황성재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최승원)가 오는 20일(토),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연극 <</span>강아지똥>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방방곡곡문화공감’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창작 그림책 최초로 100만부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작품이다.
자신의 존재 가치 발견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스토리가 가득 담겨있는 <</span>강아지똥>은, 일본과 대만 등 해외에도 소개되어 ‘한국의 어린왕자’라는 극찬받았다.
특히, 지난 22년 동안 국내 외 160여 개 극장에서 상연되었던 작품을, 무대와 의상, 소품, 영상, 음악 등 전체적인 수정 작업을 거쳐 새롭게 제작하였다. 공연에 임하는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작품 리뉴얼을 통해 동화책이 살아있는 듯한 오감 만족 다양한 볼거리로 생동감과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 할 예정이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span>강아지똥>을 파주 문화시설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가족과 함께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연극 <</span>강아지똥> 객석의 일부를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문화나눔 할 예정이며,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www.pajuutc.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