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2023년 모바일헬스케어’가 주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 개선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4일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해 일산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영양, 신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참여자의 건강생활 실천여부를 평가해 참여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한다.
프로그램 참여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보건소가 중간검진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35%의 허리둘레가 감소했다. 또한 22%의 참여자가 혈압 및 중성지방 항목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보건소는 중간검진 외에도 월1회 전문가 상담과 건강 미션을 실시해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건강 정보 홍보물을 배부해 참여자가 유익한 건강 정보를 숙지하도록 돕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1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