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는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보건소 영양사와 신체활동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와 강사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한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교재를 활용한 놀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고양오금초등학교 아동 44명을 대상으로 11월 22일까지 총 16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전후로 건강 검사와 만족도 설문을 실시해 효과 평가를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으로 아동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역 내 아동의 비만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