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 주간을 맞아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이달에 진행된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중산1동 마을축제에서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9월 15일~17일)·장애인생활체육대회(9월 22일~23일) 개최 기간 동안 운영된 홍보 부스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사업 안내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치매검진 △치매공공후견사업 홍보 등이 실시됐다.
특히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치매검진’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센터는 23일 중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중산1동 마을 축제에서 ‘치매 안심 마을 홍보관’을 운영했다. 중산1동은 2017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후 다양한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센터는 ‘치매 안심 마을 홍보관’을 운영해 비대면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치매 파트너 교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비대면 걷기 행사’는 120여명이 15만보 걷기에 성공하는 등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센터는 참여자들에게 치매 예방 교육을 달성하고 걷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들에게는 경품을 지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