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9일 관내 방문 학습지사와 강화군드림스타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교육비 증가로 학습의욕이 있어도 학습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동들과 학습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 54명 에게 학습의욕 고취 및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강화군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체결한 학습지사는 대상아동 및 학부모께서 선택한 학습지사로 ㈜구몬, ㈜대교, ㈜재능 등 3곳이며, 이들 방문학습지사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학습료의 20%를 지원하고 드림스타트에서 33%를 지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아동(0∼12세)과 임산부등에게 보육,건강,복지 프로그램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안정과 학습능력을 높이는 등 전인적인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하여 추가 학습지 연계사업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