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6일 ‘배다골테마파크’의 후원을 통해 이웃에게 떡국떡을 전달하는 ‘따뜻한 원신동 명절나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을 맞이해‘배다골테마파크’에서 떡국떡 480kg를 후원했으며, 관내 경로당 15개소와 돌봄 이웃 17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자치회(건강복지분과) 회원들이 떡을 포장했으며, 돌봄 이웃 가구에 직접 방문해 떡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등 안부를 살폈다.
배다골테마파크 김영수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장동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명절마다 우리 동네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는 배다골테마파크에 감사하다. 준비해 주신 떡국떡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원 원신동장 직무대리는 “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모여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원신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주민들이 설과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잘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