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0일, 설을 맞이해 일산새중앙교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성봉 일산새중앙교회 목사는 성도들과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으며, 쌀 10kg 400포를 기부했다.
쌀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사회복지관 등 총 17곳으로 배분한 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일산새중앙교회 강성봉 목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한파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으며 하는 바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199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일산새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더불어 사는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