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탄현2동 주민자치회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위한‘사랑의 쌀 모으기’ 옹기를 설치해 쌀을 모았다.
작년 12월 말부터 올해 1월 17일까지 지역주민들이 옹기에 쌀을 채웠으며, 약 260kg의 쌀을 모았다.
탄현2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쌀 모으기 캠페인에서 모은 쌀은 복지관에서 진행 예정인 장애인을 위한 떡국떡 나눔 행사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점홍 탄현2동 주민자치회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가구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행사에서 모은 쌀로 장애인 가정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