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은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비상상황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변을 보호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훈련은 탄현지구대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촬영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대응반의 역할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대응 능력 효과적으로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동 관계자는“민원 응대 최일선인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특이민원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공무원을 보호하고 청사에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