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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자연을 잇는 놀이… 인천여성가족재단, 친환경 스탬프투어 개최 -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이사랑꿈터 순회 체험 진행
  • 기사등록 2025-04-03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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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장난감보다 흙과 바람, 나뭇잎이 주는 감각이 더 소중한 요즘, 인천에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색다른 놀이 프로그램이 열린다.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으로 가르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환경 실천에 참여하는 '놀이 속 환경 교육'이 시작됐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시 내 ‘아이사랑꿈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놀이 체험을 통해 환경 인식을 높이는 ‘Green & Play’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0~5세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는 인천 전역에 위치한 아이사랑꿈터 3곳 이상을 자녀와 함께 방문하고, 친환경 놀이 5회 체험, SNS 업로드, 친환경 실천 활동 참여 등 총 7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놀이를 하면서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것이 행사 기획의 핵심이다.


아이사랑꿈터는 지역 내 공동육아 공간으로,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네 곳곳에 마련된 육아 플랫폼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은 물론, 또래 부모 간의 정보 교류와 공동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현재 인천 내 아이사랑꿈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소정의 이용료(1,000원, 프로그램 참여 시 2,000원)를 받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사랑꿈터가 지역 육아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천 부평구의 한 아이사랑꿈터를 찾은 보호자 김은영(37) 씨는 “그동안은 실내에서 장난감 놀이 위주였는데, 이번엔 나뭇잎으로 공작을 하거나 자연물로 집을 짓는 놀이가 신선했다”며 “아이도 너무 즐거워하고, 저도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Green & Play’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 감수성 교육의 장이다. 인천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에도 기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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