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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횡포?
  • 기사등록 2011-09-21 1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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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 사는 가정주부 조씨는 어느날 딸 아이를 야단쳤습니다.얼마전 구입한 딸아이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세지를 보고 난 후였습니다.


 


[LG U+] 데이터 정보료가 2만원을 초과하였습니다.


 


딸아이는 휴대전화기를 친구에게 잠깐 빌려 줬는데요. 그친구가  스마트전화기에 다운로드 받아 놓은 "카트레이싱피버" 라는 게임을 하던중 유료아이템을 구입 했기 때문입니다. 구입한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은 참으로 이해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구입 과정에서 전화기, 통신사, 게임회사 어느 누구도 비밀번호를 물어 봐 주지를 않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아이폰의 경우 무료 어플, 유료 어플, 게임내의 유료 아이템을 구매 하기 위해선 구입 하시겠습니까? 결제 하시겠습니까?를 거쳐서 비밀번호를 입력 후 OK를 눌러야 비로서 결제가 됩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스마트전화기는 전화기의 첫 화면만 통과하면, 누구나가 유료어플이나 게임의 유료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냥 네! 네! 네! 를 누르면 결제가 완료 돼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사용 하는 전화기 라도 문제가 될텐데, 하물며 아이들이 쓰는 전화기는 어떨지 상상이 갑니다.


조씨는 딸아이에게 전,후 사정을 들은 후 전화기를 구입한 대리점과 통신사에 전화를 걸어 하소연 해 보았지만 소용없는 일이 었습니다.


최첨단을 자랑 하는 스마트폰에 이런 간단한 안전 장치 하나 없다는 것은 있 을 수 없는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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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1 1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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