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청(구청장 김진용)에서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문객과 도로에서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호수공원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많은 관람객이 꽃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산 동구청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주요 도로 및 간선도로에 공무원 및 용역원 3개조 40여명을 매일 투입해 주ㆍ정차 계도 및 임시주차장으로 안내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동구청에서는 지난 14일 주ㆍ정차 안내 및 꽃박람회 안내 홍보문 1만장을 제작하여 각 동에 배부하여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자가용 이용시 주차장이용 등 협조를 구하는 한편, 행사기간에도 시민들과 외부방문객들에게 배부하여 주차를 비롯한 교통질서 협조를 최대한 홍부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해 행사후 외부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참고한 결과, 가장 많이 느끼는 불편중에 하나가 행사장 주변 도로에서의 정체와 주차장의 이용 불편 등을 감안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외부방문객들에게 행사장의 첫 관문인 주변 도로의 질서유지 및 인근 주차장의 안내로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여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市의 좋은 이 미지를 주고자 하는 취지하에 계획하였고 작지만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일산동구청 관계자는 불법 주ㆍ정차에 대하여는 가급적 계도 위주로 할 계획이지만 다수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필요에 따라 단속 및 견인도 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