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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안전한 겨울도로환경 위해 폭설대비에 나서 - 보도용제설기 51대 확보 등 보행자 위한 제설과 저염화물 활용 습염살포 등 환경오염 저감에도 힘쓸 것
  • 기사등록 2014-11-28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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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2014~2015년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한 폭설대비에 나섰다.



시는 폭설에 대비해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수립하고 완벽한 대응을 위해 제설장비를 대폭 확충해 기존 발진기지 3개소 외에도 외곽지역에 전진기지 6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자유로 등 59개 노선 866의 도로에 대한 신속한 초동 제설작업이 가능토록 살포기 등 총 543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등 총 15,760톤의 제설제를 전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취약 구간인 고갯길, I·C 4개소에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는 물론 육교, 보도, 버스정류소에 대한 제설장비 보도용제설기 51, 트랙터부착 제설기 41, 넉가래 등 개인장비를 대폭 구입하여 4,800명으로 구성된 제설봉사단에 지급했다.


 


또한 시는 염화칼슘 살포로 인한 가로수 고사 등 각종 환경오염 문제 등을 개선코자 친환경 제설제 4,220톤을 확보하여 적극 활용하고 시가 직접 제조한 EM(유용미생물)을 첨가한 저염화물을 활용해 습염살포하는 등 토양 등에 대한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성송제 고양시 도로정책과장은 올 겨울에는 곳에 따라 많은 눈이 올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한정된 보유장비와 인력 등 행정기관만의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폭설이 내렸을 경우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쓸기를 실천하는 등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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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8 1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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