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강화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엄영출)는 지난 1일 “행복에너지 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강화읍내 저소득층 노인 3가구 방문해 연탄 1,200장을 나누어 주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복에너지 나누기 운동”은 올해 강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순무를 직접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원되었으며, 회원 15여명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더불어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중중장애시설인 색동원을 방문하여 순무 300kg도 함께 전달했다.
엄영출 강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강추위가 시작되고 있어 겨울철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의 손으로 직접 수익금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행복에너지 나누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