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양시가구단지협의회(회장 강점희)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하여 쌀20kg 250포(1,000만원상당)와 현금 769만7,000원을 기탁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고양시 관내 21개 사회복지기관ㆍ단체를 통하여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며, 기탁금(769만7,000원)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실제로 생활이 어려우나 법적으로 지원방법이 없는 어려운 가정 서비스연계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고양가구단지협의회 강점희 회장은 “지난 10월7일~9일 사이에 고양가구박람대축제를 개최하면서 회원가게에서 물품을 3,000만원 상당을 기증하여 1000원 경매를 실시해 소비자에겐 좋은 가구를 싼값에 구입할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된 물품대금 769만7,000원은 고양시 어려운 가정 지원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흐뭇하다”라고 전하며 또한 “회원가게에서 이웃돕기를 위해 기탁한 1,000만원으로 구입한 쌀250포가 적지만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계속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는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민ㆍ관 거버넌스형 복지나눔 운동으로 추진하는 나눔 문화 확산사업으로 경제 나눔뿐만 아니라 외식ㆍ생활용품ㆍ교통ㆍ교육ㆍ문화ㆍ예술ㆍ보건ㆍ의료ㆍ위생ㆍ공간ㆍ법률ㆍ재능ㆍ시간ㆍ지식 등 무엇이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사업으로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031-965-0630)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031-922-5784)에서 신청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