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데스크
영화 ‘셜록: 유령신부’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이색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6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하는 셜록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 스타를 물었다. '셜록' 가상 캐스팅 설문조사에서 배우 김우빈은 81%가 넘는 압도적인 투표율로 1위에 뽑혔다. 2위에는 유아인이 뽑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 버킹엄 궁전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황실훈장을 받는 등 탁월한 연기력을 공인받았다. 또한, 그의 호소력 짙은 저음 목소리와 세련된 스타일은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다.
국내판 ‘셜록’으로 선정된 김우빈 역시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그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등의 작품에서 캐릭터에 맞는 연기력으로 흥행에까지 성공했다. 또한, 모델 출신의 그는 훤칠한 키에 세련된 스타일도 시선을 끈다.
‘셜록:유령신부’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쫓는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왓슨(마틴 프리먼)의 모험을 이야기한다. 오는 2016년 1월 국내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