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선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정수)는 지난 31일 관내에서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철 폐비닐 5톤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 마을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폐비닐 수거 활동은 각리 이장께 사전 통보하여 마을방송 협조를 받아 마을회관 및 주요도로변의 집중수거 장소에 폐비닐을 모으게 하여 주민자치위원들이 각 리별로 6개조를 편성, 이동하며 효율적으로 집중수거를 했다.
심정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비닐을 수거하며 비록 본인은 오물이 묻어 지저분해졌지만 내 손으로 깨끗한 고장을 조성함으로써 청정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수거한 폐비닐은 추 후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수거할 것이며, 여기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행사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