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0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덕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 시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를 초빙해 ‘대사증후군과 생활습관’을 주제로 대사증후군의 의미·예방·치료를 위한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 여러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유전자 이상과 흡연, 운동부족, 열량의 과잉섭취, 스트레스 등 환경요인 등이 발생 원인이다.
신 교수는 “대사증후군의 유발 원인이 복합적인만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절주, 금연, 스트레스 예방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6월 14일에는 ‘고혈압’을 주제로 6월 시민 건강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관련문의는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05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