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소장 박순자)는 7월부터 11월까지 주엽역~대화역 일대를 중심으로 건강실천 홍보 캠페인 ‘헬스로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29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비만, 흡연, 암을 예방하고자 건강지킴이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건강지킴이는 ‘일산서구 옹기종기 문촌마을 건강위원회’ 6명으로 구성된 건강리더로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실천, 금연, 국가암검진에 대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주 2~3회 캠페인에 나선다.
홍보내용은 △비만예방 △국가암검진 수검 △금연으로, 홍보물품 및 리플렛을 나눠주며 건강생활 실천에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독려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신체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운동과 금연, 암검진 수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