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고덕남) 학부모지원센터는 4월12일(금)과 4월15일(월) 2회기로 강화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서 건강한 하나의 가족형태로 자리 잡기위해 부부 마음읽기를 통하여 다문화가정의 문제해결 및 한국사회와 문화의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자신감 회복과 자녀이해를 돕는 부부감성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이배영(호원대 교수)을 초빙하여 다문화가정 20여명을 대상으로 부부가 자라난 배경을 이해하고 부부간 갈등과 섭섭한 감정을 공유하며 사랑의 표현을 실습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꿀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그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의 부부상담 및 감성코칭 과정을 통하여 부부간 의사소통유형을 파악하고 대화법을 익혀 부부간 원만한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개개인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솔직한 상담과정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찾아가는 상담교실은 초.중.고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부모상담사 및 분야별 전문 상담가를 통해 학부모가 바람직한 교육관을 가지고 자녀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강화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미래교육지원센터 센터장(박상국)은 결혼이민자와 그 배우자·자녀가 초기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이 잘 이루어지도록 강화교육지원청에서 상담과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고 행복한 가정을 가꿀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