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발굴 ․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상담은 그 일환이다.
덕양구에는 관내 8개 거점 일자리상담창구(덕양구청, 7개동 행정복지센터)가 있으며 상시적으로 일자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력이 부족한 노인층은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 점을 고려하여 덕양구는 고양노인종합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상담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사전에 고양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일자리상담을 접수하면 일자리상담사가 복지관에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은퇴 연령이 지났음에도 소득활동이 절실한 노인에게는, 노인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구직활동 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하여 줌으로써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덕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을 확대하여 사회참여를 하고자 하는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