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2020, 기업 살리기는 지상명령’ 2 - 기업 친화적 현장 중심 4대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 - 앵커기업유치와 창업기업육성 투트랙 전략 - 노사관계 및 행정서비스 개선 등 세심한 기업지원 눈길
  • 기사등록 2019-12-30 09:19:53
기사수정

노동권익강화 기반 마련 및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올해 초 노동권익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는 고양시는 기존 시행하고 있던 노동권익향상 비정규직노동자 지원 노사상생 정책들과 더불어, 감정노동자 권리보장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영세업종 차별화 지원 등 3대 역점사업을 새로이 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그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비정규직노동자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힘써왔던 고양시는, 2020년 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를 구성하고 가이드라인 제작 및 배포 상담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보호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28청춘창업소 개소로 창업정책 가속화

고양시는 2019년을 창업지원 정책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1121일 화정동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28청춘창업소가 문을 열어 창업지원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창업소는 창업보육공간 개방형 정보교류공간 회의 및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창업보육공간은 5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총23개 공간으로 13개 독립형 공간과 10개의 공동형 공간으로 구성하여, 기업의 규모 및 특성에 맞게 보육공간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용사무공간 다목적 토론공간 다목적 교육장으로 구성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정보교류 공간을 마련하여, 입주자 자체회의 및 바이어 회의 컨설팅 시제품 촬영 세미나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공간뿐만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컨설팅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멘토링을 제공하는 12일간의 28청춘 창업소 창업캠프 우수한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 이론 및 실무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카데미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신창업으로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고양시대장간 등이 내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28청춘 창업소가, 관내 대학교 일산테크노밸리 창릉신도시 등과 결합해 고양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2020년 고양시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나라가 살 수 있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기업애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시로 애로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 고충을 최소화 하겠다, 소극적 관례적인 행정이 아닌 기업 감동의 감성적 접근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12-30 09:19:53
환경/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본격화… 정부, 수출기업 지원 강화
  •  기사 이미지 서해 환경 보호 위해 6개 기관 맞손… ‘YES Initiative’ 출범
  •  기사 이미지 인천시,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 돌입…대대적 저감 캠페인 전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