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고양시 ICT 기반 창업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양 ICT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고양 ICT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고양 ICT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소프트웨어(SW)제품 초기 상용화를 위한 개발 비용과 국내외 특허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하고, ‘고양 ICT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마케팅/브랜드 전략 수립, 매체 홍보 등 각종 홍보 비용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별 지원 금액은 ▲SW제품 초기 상용화지원은 1천만원 이내 ▲품질인증 획득지원은 1천만원 이내 ▲홍보지원은 500만원 이내 ▲개별 전시회 참가지원은 국외 500만원, 국내 300만원 이내이며, 사업별 복수 신청이 가능하지만 기업 당 최대 2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은 고양시 ICT기업의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작년에 39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 규모를 늘려 5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본사 소재지가 고양시인 ICT기업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4월 10일(금)까지이고,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ICT 기반 창업중소기업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고양시에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