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시동 - 올 해 에너지자립마을 10개 추가 조성 -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작년 대비 150% 증액된 예산 51억 원 확보
  • 기사등록 2020-03-25 09:13:25
기사수정

고양시(시장 이재준)‘2020년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으로 10개 에너지자립마을을 추가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에 마을단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고양시에는 19개의 에너지자립마을이 조성돼 있다.

 

시는 2015년 경기도 최초 일산동구 고봉동 소재의 빙석촌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20162개 마을, 20171개 마을, 20184개 마을, 2019년에는 11개 마을을 조성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자립마을 구성의 적정성, 사업취지 부합성 및 마을협동조합 구성의 구체성 등을 평가해 선정되며,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가구당 약 3kW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전기사용료의 획기적인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시설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로부터 발생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마을복지를 위한 공동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작년대비 150%에 해당하는 예산 51억 원을 확보했다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외에도 미니(베란다형)태양광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민간 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주차장 등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 보급을 위해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3-25 09:13:25
환경/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본격화… 정부, 수출기업 지원 강화
  •  기사 이미지 서해 환경 보호 위해 6개 기관 맞손… ‘YES Initiative’ 출범
  •  기사 이미지 인천시,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 돌입…대대적 저감 캠페인 전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