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이상영)는 지난 3월 착공한 화정동 963번지 화정문화의 거리에 ‘청소년 ZONE’ 조성공사를 1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정역 ‘청소년 ZONE’은 지난 3월 준공한 화정 청소년 카페 톡!톡!톡!과 연계하여 시비 1억 원으로 지붕 있는 무대 1식(84㎡)과 그늘막 2식(50㎡) 및 입체바닥 트릭아트 2점으로 조성한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공간이다.
덕양구청 건축과 조성열 과장은 “지붕 있는 무대와 그늘막을 설치함으로써 각종 문화 행사나 공연 시 인근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민의 소음 피해를 방지하고, 사계절 전천후 공연을 이어갈 수 있어 청소년 문화 공간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덕양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화정청소년카페 톡!톡!톡!과 청소년ZONE에서 독서, 동아리 활동 및 문화 활동을 하며, 마음껏 놀고 배우고 자신의 가치를 알아가는 공간으로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