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등 공공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찾아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가 매회 30여 명씩 참여하며 높은 호응 속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매주 금요일 의료취약계층 밀집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을 선정·방문해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서비스다.
기초건강검진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을 검사하고 치매선별검사, 한방진료 및 침시술 등을 실시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관리하고 있다. 특히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은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보건소 운영 시 발견된 이상소견자는 보건소 내과진료실이나 통합건강관리실과 연계해 지속적 관리를 받도록 안내하고 저소득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추후관리 받을 수 있게 등록을 안내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자세한 일정은 고양시일산서구보건소 홈페이지(www.goyang.go.kr/hospital/iss)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031-8075-4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의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