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수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 11일 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어린이들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영원히 간직될 대축제 ‘2014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어린이 웃음축제’를 열어 3000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며 마음껏 웃으며 즐겼다.
이번 행사는 ‘높빛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고양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여 개최됐다.
행사 1, 2부는 길놀이풍물, 힙합댄스, 요가 시범공연,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3부 개회식은 여성의장대와 캐릭터, 꽃마차 등 퍼레이드 입장으로 시작해 내외빈의 축사와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4부는 내외빈과 어린이들이 짝을 이뤄 덕양 대 일산으로 나누어 울타리 축구대회를 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패널티킥 경연대회를 하고 원당초 밴드, 예성 밴드, 초청가수 ‘피노키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테마부스를 운영해 꽃마차체험, 119소방체험, 경찰체험, 로봇체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토이정크아트, 종이접기, 아이클레이, 어린이도서전시, 바람개비 만들기 등 20여 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 외 다트&룰렛, 농구 등 놀이체험이 열려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와 시민들의 질서 있는 참여로 행사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