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시장 유영록)에서는 지난 16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제16회 김포시 학생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웅변인협회 김포시지부(회장 최경의)에서 학교폭력 근절과 관련된 주제로 이루어 졌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의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21명(초등학생 18명, 중학생 3명)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상은 고촌초등학교 김소은, 고창초등학교 남궁환, 금파중학교 박세용 학생이 수상했고, 그 밖에 금상 4명, 은상 5명, 동상 5명, 장려상 4명에게 주어졌다.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웅변대회로 많은 학생들이 무심코 장난삼아 친구에게 했던 행동이 학교폭력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더 나아가 범죄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참가자 모두 학교로 돌아가 용기있게 학교폭력을 방어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