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주관하고 강화군립합창단(단장 장성호)이 주최하는 2011 사랑의 열린음악회가 지난 19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합창단 음악회 연주곡은 “그리움” 외 5곡의 가곡 및 가요 연주와 특별출연으로 바라톤 박찬일의 “돌아오라 쏘렌토로”, 이화여대 실로암 만돌린 연주팀의 “펜실베니아 폴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리랑 유포늄 콰르텟 “Euphonium arirang” 등 다수의 음악이 연주되어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강화군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들려준 “외규장각 도서를 바라보며”는 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전시 기념에 맞추어 작곡한 곡으로써 우리군의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노래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멋진 하모니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