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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테이프농법” 강화군 채소재배농가에 인기 급상승 중
  • 기사등록 2012-09-21 08: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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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농촌인력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농촌여성이 주로 담당하는 고된 농작업(솎음작업)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새로운 농법인씨앗테이프농법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96일 원예작물 기술지원사업 평가회에서 선보인바 있는 이 농법은 현재 농업대학 등 농업인 1,000여명에게 교육과 연시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씨앗테이프농법은 물에 녹는 특성을 갖고 있는 수용성 테이프에 파종할 종자를 일정한 간격으로 부착하여 고르게 다듬어진 포장에 전용 파종기를 이용하여 파종하는 방법으로 강화군 채소재배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종 간격에 따라 길이를 조정할 수 있고, 씨앗착근이 뛰어나 동시에 발아하여 균일한 상품을 생산할 수 있고, 기존 재배시 2~3회 하였던 솎음작업을 1회 내지 아예 생략할 수 있어 작업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상품이 균일하고 생산성이 높아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강화군에서는 씨앗테이프농법을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전용 테이프 제조기, 전용파종기를 갖추어 원하는 농업인은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문의 :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032-930-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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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1 08: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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