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강범석 서구청장(사진 가운데)가 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일 관내 기업 두 곳을 방문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서구청)
인천 서구가 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일 관내 기업 두 곳을 방문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흥푸드(대표 장순묵), 경서이엔피㈜(대표 윤태문·윤호준) 등 서구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업들과 함께 진행됐다.
구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이번 일정을 운영했으며, 실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인력 수급의 어려움, 물류비 상승, 기업 지원 제도의 실효성 등에 관한 것이었다.
첫 방문지인 ㈜대흥푸드는 육류포장육 및 냉동육 생산 전문 식품회사로, 조선호텔, 쿠팡 등과의 납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위생관리와 품질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을 둘러봤으며, 향후 식품 안전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방문한 경서이엔피㈜는 원재료 추출 및 가공부터 포장, 자동화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까지 전 과정에 걸쳐 스마트화된 시스템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현재 약 2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해외 대리점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기업의 수출 확장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장벽이나 해외 물류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의 연계 지원 가능성을 논의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기업 현장의 요구사항은 행정 계획 수립에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서구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향후에도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안 파악 및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발성 방문을 넘어 실질적 행정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