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부장
신청대상은 강화군에 주소지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속노랑고구마를 재배하는 농가이며, 1농가당 20~100단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액은 1단에 2,000원 내외이며 농가별 지원 한도는 2십만 원까지다. 다만, 재배면적이 330㎡미만인 농가와 관외 출입경작농가는 신청할 수 없으며 단체 명의로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량이 초과되었을 경우에는 신청면적에 비례하여 보조금이 조정 지급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고구마는 영양번식에 의해 묘를 생산해서 매년 재배하고 있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수량 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고품질 속노랑고구마 재배를 위해 내년부터는 속노랑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바이러스 무병묘는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묘다. 일반묘에 비해 수량이 증가하고 고구마 껍질색이 선명하며 크기도 일정해 상품률이 높아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 속노랑고구마는 3,800여 농가가 500여 ha를 재배하고 있다.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각종 미생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아 달고 맛있어 많은 인기를 얻어 농가의 소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