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성 기자
놀이터의 모래사장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으나 애완견이나 고양이의 배설물에 의해 모래 오염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에 구는 공원 놀이터 모래 관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연 2회 모래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1차 모래 소독은 간이어린이공원 등 놀이터 37곳을 대상으로 4월 초에 시행한다.
모래 소독은 모래를 30cm 깊이로 갈아엎어 쓰레기나 동물의 배설물 등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고온살균을 통해 모래에 함유돼 있는 각종 세균을 살균한다. 또한 놀이터 놀이기구 및 바닥을 고압스팀을 이용, 빠짐없이 소독한다. 모래 소독을 마친 후 기생충검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오현병 녹지관리팀장은 “모래 소독과 기생충검사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안전 1등급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