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고양동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높빛북카페’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효금 시의원, 지용원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높빛북카페 커팅식 및 도서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쾌적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 고양동은 방문객과 주민자치 문화강좌 수강생에게 언제나 쉴 수 있는 쉼터로 변모한 ‘높빛북카페’에 현판도 부착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주민들의 주민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고자 고양동 청사 외부에서 지하회의실로 내려가는 외부계단 입구 약12.48㎡(3.7평)의 공간 벽과 바닥에 페인팅 등 셀프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지용원 고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양동을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직접 리모델링해 아름다운 쉼터로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하는 것을 보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높빛북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양질의 도서를 많이 비치함으로써 책도 읽으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