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8일 롯데백화점 일산점을 방문해 ‘찾아가는 일자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 네트워크 강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업 활동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 관계자는 ‘고양시민 고용할당제’에 따라 직원 선발 시 고양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와 함께 ‘일산동구 일자리 상담창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직업상담사와의 구인정보 교류를 요청했다.
아울러 ‘2019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및 원산지표시관리 등 시민생활밀착형 시정에 대해 기업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롯데백화점 인사책임자는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과 일자리 소통채널이 마련됐으니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고양시민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3월 중 관내 8개 대형유통업체와 ‘찾아가는 일자리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