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방문 전수 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30명을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고양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 구직등록확인증 등 제출서류를 확인해 작성 후 오는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접수시간: 오전 10:00~11:30, 오후 14:00~17:00) 일산동구청 5층 교통행정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된 조사원은 사전 교육을 통해 조사지침 및 주의사항 등을 숙지한 후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20일간 일산동구 관내 약 958개의 시설물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내용은 실제 사용용도, 면적, 소유자 등이며 ‘2019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및 경감신고 안내문’도 배부해 이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 전수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관련된 사항은 일산동구청 교통행정과(☎031-8075-6343)로 문의하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교통수단의 서비스 개선 및 교통시설의 확충 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