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은 지난 4일, 강원도로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큰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올해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지로 강원도를 선정했으며, 추후 강원도 특산품의 고양시 내 판매를 연계하는 중계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올 봄 강원도 산불 발생 시에도 즉각적으로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 등 물자 보내주기에 앞장선 바 있다.
선진지 견학 대상지는 2016년 행정안전부 주관 제4회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 수상, 강원도 지방자치분야에서 대상 수상 및 2018년도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 부곡동 주민센터로, 워크숍 현장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부곡동과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열띤 논의로 활기찬 분위기였다.
윤화순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꽃우물의 고장 화정1동을 위한 오늘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힘찬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