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조화와 균형의 지속가능발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선시 되어야 할 균형발전 대책으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정, 고양시 도시균형 발전방안 수립 용역 시행, 교통인프라 확장 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정’은 고양시 균형발전방안 마련의 당위성과 재정적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례로서,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 삶의 만족도를 배가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의회에서 가결 시 7월말 공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 번째인 ‘고양시 도시균형 발전방안 수립 용역’은 용역 시행을 통해 3기 신도시 개발을 포함한 기존도시의 개발계획 반영 및 사업우선순위 선정, 철저한 지역격차 분석 및 현황파악 등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성장개발방안제시를 통해 낙후 소외 지역의 성장을 유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세 번째 ‘교통인프라 확장’을 위해 고양선 연장, 경의선 증량 등의 철도교통 확충을 위해 중장정부와 논의 중에 있으며 소외지역을 위한 버스노선 신설, 누리버스 기획 및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은 별도 차량을 구입해서 운행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양시 내의 균형발전이 아닌 전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고양시의 자족도시 도약 방안에 대한 기업유치 마련에서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750억 원 증자에 관해 언급했으며, 1기 신도시 노후화에 따른 도시정비기금 적립 및 정비방안 마련화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