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도서관 및 공유지 주차장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 확충...‘1석 3조’ 효과
  • 기사등록 2020-05-12 09:25:03
기사수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도서관 옥상 및 공유지 주차장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시설인 태양광발전시설을 확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취임 이후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통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사항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2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고양시 너지비전 2030’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아람누리도서관 옥상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일산동구청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은 매년 187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연간 33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며 소나무 5956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는 친환경에너지 시설물이다. 또한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전력 생산은 물론 여름철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주차된 차량에 그늘을 제공하고, 우천 시 비가림막 및 강설 시 차량에 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13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시민햇빛발전소 설치사업, 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LH와의 협약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태양광설치 등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과 환경문제에 응하고 있으며 친환경에너지 생산설비를 확대 · 보급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5-12 09:25:03
환경/포토더보기
 기사 이미지 인천, 수도권 첫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  기사 이미지 인천, 수도권 첫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  기사 이미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본격화… 정부, 수출기업 지원 강화
  •  기사 이미지 서해 환경 보호 위해 6개 기관 맞손… ‘YES Initiative’ 출범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