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6월 1일부터 郡 관내에서 출생하는 모든 신생아에게 출산용품 지원금으로 30만원 지급 등 출산과 양육을 郡에서 One-Stop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강화군 출산장려 및 전입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지원내용은 ①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용품 지원비 30만원 지급, ② 출생장려금 및 양육비로 첫째아 120만원, 둘째아 340만원, 셋째아 840만원, 넷째아 이상은 1,020만원을 1년에서 3년까지 출생아수를 감안 차등 지원한다.
특히, 금번 郡 차원의 출산 및 양육 지원은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만0세에서 5세까지 무상교육 지원과는 별도로 추가 지원되어 군민이 출산·양육시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소 ‘미래의 꿈나무인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보육은 국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유천호 군수의 강력한 소신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으로, 郡에서는 ‘아이들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게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