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0일부터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가의 부엌관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전통발효식품 비즈니스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20일 65명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신청자 25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흔히 발효에 접목하지 못했던 마늘과 오렌지라는 품목을 선정하여 맛을 풍부하게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특색 있는 발효액과 식초를 블랜딩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새로운 발효방법을 접근하는 발효액을 접목한 고추장과 된장 등 퓨전소스는 강화군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품목들이다.
전통음식학교 담당자는 앞으로 퓨전장․장소스과정, 쌀빵․특산물과자과정, 피클장아찌과정, 농가형 발효팜파티과정, 포장비즈니스과정, 힐링도시락과정 등을 준비하고 현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강화군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보를 더 많은 군민에게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문의 :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팀 032-930-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