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하점면 부근2리(이장 전복섭)에서는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용산구 소재 진흥기업(주) 임직원을 초청,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2,000㎡ 속노랑 고구마를 식재하는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부근2리와 진흥기업(주)은 2007년 10월 30일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 진흥기업은 부근2리 마을회관에 김치냉장고 2대를 기증하고, 부근2리 주민들은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성심껏 접대하는 등 우의를 돈독히 했다.
진흥기업(주) 이상태 전무는 “농촌체험도 하고 질 좋은 강화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강화 농·특산물을 주변에 적극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