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직원들의 농업 기술향상을 위해 지난 23일 불은면 삼동암리 유광열 농가 고구마 육묘하우스에서 현장영농기술연찬을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유광열씨는 9년째 고구마 육묘사업을 하고 있으며, 825㎡(250평) 하우스에 전열온상을 설치하고 4월 20일에 첫 수확을 시작으로 8회째 고구마 순을 수확해서 판매하고 있으며 년간 35,000천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금년에도 6월 중순까지 약 5,000단 판매가 예상된다.
또한, 강화군은 강화속노랑고구마 묘 구입비 지원사업을 2009년부터 시작하여 5년간 추진해오고 있으며 고구마 육묘농가의 규모 확대와 고구마 품질향상 및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 2(화) 송해면 양오리 장병성 농가에서 실시한 이후로 두 번째로 실시하는 현장영농기술연찬으로 직원들 서로간의 정보교류 및 기술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단기성 기술연찬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