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계속 증가하는 여권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여권수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1일부터 여권 “영수필증 전자소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권 “영수필증 전자소인제”는 기존의 종이 영수필증을 폐지하고 여권수납시스템에서 전산으로 수납 처리를 하는 것이다. 그 동안 여권을 발급 받으려면 접수창구에서 신청서를 기재하고 청내 금융기관에서 영수필증을 구입한 후, 다시 창구로 돌아와 접수해야 해 민원인들은 접수처와 수납처가 달라 여러 가지 혼란과 불편을 겪어 왔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여권 접수창구에서 “영수필증 전자소인제”로 접수와 수납을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장소이동에 따른 불편 해소로 민원인들에게 큰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계 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1회(매주 화요일) 실시하던 여권 예약서비스제를 주2회(매주 화요일, 목요일)로 확대 운영해 근무 시간 내에 방문하여 여권업무를 볼 수 없는 민원인의 불편해소로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고객만족 행정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했다.

예권 예약서비스제 확대 운영기간은 6월부터 8월 30일까지로 여권 발급 및 교부를 받고자 하는 본인 및 제3자가 근무시간내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신청하면 매주 화요일, 목요일 20:00까지 야간에 여권의 접수 및 교부 등 전반적인 여권 업무를 볼 수 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각종 시책 발굴 등을 통한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