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1일 강화 지역 내 저신용·저소득층 등 금융소외자에 대한 신용을 회복하고 강화경제 안정은 물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민행복기금 지원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장과 임원, 유천호 강화군수 등 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기관의 상호 업무협조를 다짐하고 국민행복기금 지원과 강화군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지원, 일자리 지원 사업 연계 노력을 강화했다.
채무조정 등 상품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행복기금은 경제위기로 인해 떠오른 고금리 대출자의 채무를 완화하고 저소득층의 일자리 문제와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새 정부의 금융정책의 한가지이다.
앞으로 강화군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강화군내에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희망의 공동 김장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 강화군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활동에 발 벗고 나서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