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고등학교 도서관에서는 6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피치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어를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배양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우며, 발표를 통한 발표력 향상과 논리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꿈, 철학, 우정’ 세 개의 단어를 주제로 1차 글짓기를 통해 예선을 통과해 최종 본선에 오른 20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어를 뽑아 1분 동안 자신의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최종 8명이 최종 대회에 올랐다. 최종대회에서는 ‘정보’라는 주제어로 3분 동안 자신의 실력을 뽐내었다.

이 대회는 강화고 3명의 교사가 학생의 발표를 듣고, 내용, 표현, 수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평가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맡은 정재만 교사는 “도서관에서 이러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의 실력이 점점 더 향상되어지고 있다. 진행하는 사서교사의 아이디어가 타 학교와의 경쟁력을 심어줄 수 있다.”라고 전하며 학습의욕을 높이는 데 한층 발돋움을 했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3학년 고동현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과거에 가지고 있던 꿈이 지금 현재에 꿈으로 바꿀 수 있던 것이 바로 주변 사람의 ‘정보’다라 말하며, 과거에 가지고 있던 꿈 성우에 대해 성대모사를 하며, 추억을 곱씹을 수 있었다라고 전하고, 다시 한 번 이 대회를 통해 나를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