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의회(의장 구경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2012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 201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군 의회는 첫날인 1일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경예산안과 결산승인안,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안에 대하여 해당 실과장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들었으며, 2일부터 9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군청 실과소와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 의원들은 “철저한 감사자료 준비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및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10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회부된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안을 면밀히 심사하며, 11일부터 24일까지는 10차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2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승인안과 201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 등과 결산승인안,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의결함으로써 26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구경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에서는 연초에 세운 계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하여 줄 것과 의회의원들도 그간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바와 같이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손과 발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