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편집장
이날 연주회는 러시아 마그니타 글린카 국립 음악원 연주박사인 소프라노 김 옥의 ‘목련이여(민남일 작곡)’, 어머니의 마음(이흥렬) 등 주옥같은 목소리로 관중앞에 바짝 다가서며, 이탈리아 로마 살레시아나 대학 오페라 연기과를 수료한 바리톤 오동국 교수의 ‘청산에 살리라’, ‘내 영혼 바람이 되어’를 들려줘 다시 한번 양평 주민의 마음을 빼앗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기악코치과 최고점수 졸업(Diplom)한 백지은 피아니스트가 반주를 맡고 음악평론가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이 해설을 맡는다.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평문화오케스트라 최영철 호 출범으로 전국 군 단위 행정도시에서는 최초로 명품 오케스트라를 갖춘 예향의 도시로 발돋움하며 양평 군민의 자긍심을 심고 있다.
양평문화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영철은 현재 (사)카메라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국기독교향악단 상임지휘자, 한국첼로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구리 시향 창단 상임지휘자 역임,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심포니 초청 지휘(베를린 필하모니 홀), 루마니아 국립교향악단, 블라디보스톡 방송교향악단 등에서 객원지휘를 했으며, 영국 로열필하모니, 러시안 국립필하모니 등 국내외 저명 교향악단과 협연, 국내 최초로 열린 100인 첼로 축제의 총감독 등, 수많은 협연, 독주회와 앙상블 활동을 전개했다.
진정한 풀뿌리 후원으로 한국형 오케스트라 모델로 만들어지는 양평문화오케스트라가 계속되는 한 오스트리아의 ‘푸른 숲’과 ‘다뉴브 강‘을 생각하면 음악이 떠오르듯, 남한강과 북한강이 있는 양평을 생각하면 품격 높고 우아한 오케스트라를 떠올려도 좋을 듯 하다.
한편, 이번 양평문화오케스트라를 사랑하는 모임 “오사모” 발족 축하‘ 양평 문화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는 양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양평군과 웰빙코리아뉴스, K-클래식조직위원회가 후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