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자동차해체재활용업(폐차장) 4개소에 대한 관계공무원 및 관련조합 등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폐차 요청 된 자동차의 폐차여부, ▲차량등록번호판 및 봉인의 폐기여부, ▲폐차인수 증명서 발급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조치, 고의적이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한 위법행위를 적발하는 데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업체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안전하고 건전한 폐차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단속이 아닌 지속적인 자동차해체재활용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