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수강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한 ‘플라워 테라피’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플라워 테라피’ 사업은 지난 20일 1회차 강의를 시작으로 8월 27일, 9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풍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업은 꽃꽂이, 다육이 심기, 난 심기 등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완화와 심신 안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들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풍산동 주민자치센터 건물 내에 전시하여 모든 주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을 들은 한 수강생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나만의 꽃꽂이 작품을 만들고 꽃향기도 맡을 수 있어 스트레스가 풀리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재관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주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해 올해도 동일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더 많은 풍산동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정신·마음정화 프로그램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